gambas2를 이용해서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싶었어요.
1. 한글 타자연습
리눅스용 영어 타자 연습은 많은데 한글 타자연습 프로그램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리눅스용 한글 타자연습을 만들기로 마음먹었어요. 온라인 한글 타자연습을 만들어서 속도가 빠른 순위로 명예의 전당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허나 나중에 온라인 한글 타자연습이 있다는 걸 알게되고 씁쓸했어요. 결국엔 gambas2로 돌아와서 타자 연습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타자 속도 부분에서 진행이 안되네요. 첫 문장을 입력하면 정상적으로 속도가 측정되는데 두 번째 문장을 입력하면 타자 속도가 느려져요. (첫 문장 입력 시간 + 두 번째 문장 입력 시간) 세 번째 문장을 입력하면.. 첫 문장 입력 시간 + 두 번째 문장 입력 시간 + 세 번째 문장 입력 시간 으로 인해서 타이핑 속도가 점점 감소하게 되네요. 머리털을 쥐어 뜯으며 생각해도 해결을 못했어요.
2. 메모장
간단한 글은 따로 저장해야 할 곳이 필요했어요. 그때마다 오픈 오피스를 실행하기엔 너무 무거운 느낌이었어요. 물론 gedit도 있지만, 더욱더 간단하고 가벼운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싶었어요. 하지만 파일 저장을 하기위해 파일 이름과 저장 위치를 정해도 저장한 위치에는 파일이 존재하지 않는 일이 발생하네요. 파일 불러오기 또한 불러올 파일을 클릭해도 파일을 불러오지 못하는 현상..
3. 미니 검색
검색 엔진은 주로 구글을 이용하지만 네이버에서 자료검색을 해야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네이버 메인페이지에 접속하면 광고, 자극적인 뉴스기사 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네이버 데스크톱에 있는 네이버 미니 검색을 이용했어요. 그러나 올해 8월 8일로 네이버 데스크톱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하네요. [code] test 검색 [/code] 위와 같은 html소스를 실행하여 간단히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하고 실행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거나 네이버 툴바를 통해 검색을 할 수도 있지만 네이버 툴바 보다는 미니 검색이 더 마음에 들어서 네이버 미니 검색을 윈도우 버전과 리눅스 버전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리눅스" query= 다음 부분에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이 되더라구요. 그렇지만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막막하네요.. 몇 가지 깨달은게 있어요. - 자신의 생각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 간단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던 프로그램이 간단하지 않다는 것. - 프로그램에는 개발자의 깊은 생각이 담겨있다는 것. 제가 생각했던 프로그램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뭐랄까.. 프로그래밍의 기본 철학을 배운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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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Art of UNIX Programming는 한번쯤은 읽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는 프로그램 개발 보다는 엔지니어쪽에 비중을 더 두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 Ruby on Rails 기반의 웹서비스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개발을 하고 있지만, Rails 프레임워크에 실용주의/애자일의 개발의 철학이 담겨있는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다시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읽고 있는데 예전에 읽을때와 다르게 새롭게 느껴지고 깨달아지는 부분들이 있네요. :)
3번의 '미니검색' 부분은.. 네이버 데스크탑 검색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Naver Open API를 살펴보시거나, 제공이 안되는 부분이라면 HTTP Request 를 보낸후, 그 결과를 다운로드 받은후, 원하는 부분만 필터링 하셔서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날씨가 무덥네요.. 모두 더위 조심하시길...
제 생각입니다.
예전에 프로그램세계 잡지 1999~2001 년새 발행본 중에 소프트웨어 공모전 관련 자료가 있었는데 당시에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어느분께서 제작한) QT 기반 타자연습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물론 리눅스용이지요. 메뉴 화면이 아기 주먹 만해서 좀 답답했지만 (개발하신 분께는 죄송. ) (한메소프트의 도스용 한메타자연습 참 크고 좋았는데..) 개발동기도 westporch 님과 비슷합니다. 프로그램명도 lintype 같았으니 lintyp로 검색하시면 참고용으로 찾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lintyping? 그놈용으로 작성해주신다면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저 역시 (학생 떄 리눅스 입문 후, 그리고 직장 입사 후 잠시동안) 한글타자연습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프로그램 작성하는 방법은 몰랐지만 연습장에 늘 UI쪽으로 디자인하곤 했죠. 이름은 계속 바뀌었는데 나랏말사미 -> 우리글 -> 톡톡이었습니다.
그 디자인 연습장이 어디로 갔는지.. 이거 씁쓸하구만.. (사진이라도 찍어서 보여주고 싶었는데..) 뚜렷한 개발방향이 없다보니 디자인하는데 개념이 계속 추가되더라고요.
타자프로그램과 MP3을 접목하면 어떨까? 혹은 펌프처럼 아니 노래방 프로그램처럼 노랫말이 나오고 그걸 박자에 맞춰서 타자로 따라치는 개념까지.. ㅋㅋㅋ 지금은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그놈용 쪽지프로그램이 아주 많이 존재합니다. 보기에도 PostIt!처럼 깔끔한 노란색 톰보이(Tomboy-모노기반이던가?), 그리고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몇개.. 또 TODO List형태로 된 Tasque 도 있고... 찾아보면 의외로 많답니다.
이건 파이어폭스에 있지 않나요? 제가 애용하는 기능인데 익스플로러 7에도 비슷한 기능을 넣었더라고요.
더구나 툴바위치도 마음대로 옮길 수 있어서 참 좋은데.. 저 역시 홈페이지 내 검색보다는 키워드 검색을 주로 하는 편이라서요.
답글 감사합니다.
타자연습에 대한 답글 감사해요. lintype란 검색어로 검색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미니검색은 물론 파이어 폭스에도 있지만 파이어 폭스에서 미니검색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브라우저를 실행해야 한다는 점이 있잖아요.
저는 바탕화면에 미니검색 창을 단독으로 띄워서 검색만 하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네이버 데스크톱에서 제공하던 미니 검색처럼요. ;)
새로운 그놈 애플릿을 알게 되었네요
westporch 님 덕에 새로운 그놈 애플릿을 알게 되었네요. 그놈 "패널에 추가" 팝업을 누르면 "데스크 바"가 있습니다.
이 녀석이 기존 데스크탑 명령검색 뿐만 아니라 웹 서핑도 대행해주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기능편집이 가능하군요.
현재 sid 의 데스크 바는 버그가 있는지 설정메뉴를 눌러도 설정창이 뜨지 않네요.
그놈 애플릿의 데스크 바
그놈 애플릿의 데스크 바를 HotPotato님 덕분에 알게되었네요. 이런 기능이 있었다니.. 굉장하네요.
http://www.gtkfiles.org/subcategory.php?sub_cat_id=154
위 사이트에 신기한 그놈 애플릿이 많이 있네요.
없네요..
걱정되는 마음에 어젯밤에 검색해봤는데 없네요. 게다가 프로그램세계는 폐간되었습니다. ㅡㅡ;;;
프로그램 세계를 수집하신 분이 있네요.
http://ruliweb.nate.com/mypi/bread.htm?id=tmxkemfla&table=img_item&page=...
위 주소에 프로그램세계 창간호부터 폐간호까지 책을 모으신 분이 계시네요. 제주바람 (bangjaeung)이란 분이 모으셨네요..
'마이피'란 파란 버튼을 눌러봤는데 존재하지 않는 계정이래요..
쪽지라도 보낼 수 있으면 보내려 회원가입했지만 24시간이 지나야 정회원이 되어서 쪽지를 보낼 수 있는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