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리눅서를 만났어요

Submitted by westporch on 2009.09.10.(Thu) - 01:27

카운터에 있었는데 외국인 손님이 찾아왔었어요. "I'm looking for a 나쵸"하며 들어오는 개성있는 외국인이었습니다.
저는 5월달에 열린 한국 우분투 사용자 모임 세미나에서 기념품으로 받은 우분투 티셔츠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 외국인이 제가 입은 티셔츠를 보고 먼저 말을 걸었어요. "Ubuntu is good operating system. Hi" 그래서 간단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 외국인은 IT관련 공부를 했고 지금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Ubuntu를 독특하게 발음하더군요 외국에서도 '우분투'라고 발음할거라 생각했는데 '우번두(?)'라고 발음 했던것 같네요..
좋은 경험을 해서 기분이 좋네요. :D

eunchul

작성: 2009.09.11.(Fri) - 09:45

수정: 2017.04.30.(Sun) - 14:37

그 외국인이 제가 입은 티셔츠를 보고 먼저 말을 걸었어요. "Ubuntu is good operating system. Hi" 그래서 간단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 외국인은 IT관련 공부를 했고 지금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고 했습니다.

오!!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하시다니 부럽습니다. :D
저도 대화가 되서 실리콘 밸리의 벤쳐에서 일해보고 싶습니다~
ㅋㅋ 그런데 어떤 일을 하고 계시길래 외국인을...

westporch

작성: 2009.09.11.(Fri) - 11:08

수정: 2017.04.30.(Sun) - 14:39

In reply to by eunchul

오!!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하시다니 부럽습니다. :D 저도 대화가 되서 실리콘 밸리의 벤쳐에서 일해보고 싶습니다~ ㅋㅋ 그런데 어떤 일을 하고 계시길래 외국인을...

제가 외국인에게 했던 말은 거창한게 아니라 "I use debian", "yes"... 이런 거에요.
지금 생각해 보니 대화가 아니라 묻는 말에 대답한거 같네요.
부모님께서 슈퍼를 하시거든요 어머니와 제가 카운터에 있었는데 외국인이 '나쵸'란 과자를 사기위해 저희 가게에 찾아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