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요즘 'Professional Assembly Language Programmer to Programmer'를 보면서 어셈블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PDF문서로 보다가 내용이 괜찮아서 원서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6만원이란 충격적인 가격에 구매를 포기하고 인쇄해서 보고 있습니다.
-_- C언어는 예를들어 단순히 수학 공식을 이용해 문제를 푸는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지만, 어셈블리는 마치 수학 공식이 어떻게 유도되었는지 증명하는 것 처럼 프로그램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서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저 수준의 언어를 혼자서 공부한다는게 외롭습니다. 아무도 가지않는 길을 혼자서 걷는 기분이고 높은 산을 혼자서 오르는 느낌입니다. 요즘 제 마음이 외로워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