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안유저스 서버(가상 머신) 축소 및 이전 완료
안녕하십니까?
다달이 나가는 데비안유저스 서버(가상 머신) 운영비가 너무 부담돼서, 서버의 대수를 줄였습니다.
서버의 대수를 줄이면서, 데비안유저스의 서버(debianusers.or.kr 및 wiki.debianusers.or.kr)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운영체제(데비안), 데이터베이스, PHP, 드루팔, 미디어위키를 모두 최신 버전으로 설치하였고, 이전 서버에 보관된 데이터(이미지, 데이터베이스 백업 등)를 신규 서버로 옮겼습니다.
한편 서버들 간의 구성이 변경되어서, 매일 수행하는 백업(1차 백업, 2차 백업) 스크립트도 수정해야 했습니다.
데비안유저스로 HTTPS 접속 시, TLS v1.3을 지원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이전 서버에서는 TLS v1.1과 TLS v1.2를 지원하였습니다.) TLS v1.3은 TLS v1.2보다 보안이 향상되었고, 클라이언트(웹 브라우저)와 서버간의 통신 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데비안유저스 서버의 대수를 줄였기 때문에, 이제는 부하가 분산되지 않습니다. 향상된 통신 속도를 고려하더라도, 결국에는 시스템의 성능 저하를 예상합니다. 혹시라도 데비안유저스의 속도가 느려도 이해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Comments
고생하셨습니다.
요즘 여기 들어오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속도 느려도 이해해 줄 겁니다.
운영비 부담되시면 아예 없애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없을 거 같아요.
편안한 밤 되셔요.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세벌 님께서도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
네이버 카페가 있었네요
https://cafe.naver.com/debianuserss/171
서현관 님이 운영하시던 거 같은데요. debianusers.or.kr 운영비가 걱정이라면 전에 있던 네이버 카페를 다시 쓰는 건 어떤가요?
현재로서는 포털 사이트의 카페는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저는 지난달(3월 30일)에 '예전처럼 포털 사이트의 카페(cafe.naver.com/debianuserss)로 데비안유저스를 운영할까? 아니면 서버 운영비를 최소화할까?'라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이때 제가 내린 결론이 '네이버 카페로 되돌아가지 않고, 서버 운영비를 최대한 줄이자'입니다.
리눅스 커뮤니티(데비안유저스)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신경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